오랜만에 당일작성에 성공한 오늘의 페달질.
원래 동부 3고개만 도는 간단명료한 모임이였는데...
어느새 정신을 차려 보니 내 다리는 청평에... 호명산에...
고도표로 보니까 호명산이 왜이렇게 작아보이는지 모르겠네요ㅠ 무쟈게 힘들었는데.
그래도 경치도 좋고 사람도 많고 좋더라구요.
아니 근데 이게 경치도 좀 있고 예쁜 사진도 좀 있으면 글이 더 재밋겠는데...
그런걸 만들 여력이 없습니다ㅠ
눈앞의 언덕 꾸역꾸역 올라가기도 벅찬 이 비루한 몸땡이;
이제 4월이니까 더 열심히 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