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무심코 넘길 뻔 했던 잡지 광고에서 시작되었어요.
뭐지? 완전 예쁜데? 심지어 슥슥 긋고 대충 펴발라도 안뜰거 같은 느낌? 컨투어링용일까요?
나온지 얼마 안된 제품 같은데, 백화점에선 못본 것 같아요. 국내에도 출시되었나요?
06 Intense Ivory, 07 Cream Chamois, 08 Golden Neutral, 09 Neutral:
15 Beige, 24 Gargantuan Golden, 28 Clove:
Clinique Buff Brush
아무렇게나 슥슥 그어 바를 수 있고, 컨실러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8시간 지속에, 모공 끼임 방지, 땀-물에 지워지지 않는데요. Coconut-fatty acids, 즉 코코넛 지방산ㅋㅋ이 들어있어서 매끄럽게 발린다네요.
어제 낮엔 갑자기 초여름처럼 잠시 더워서 벌써 여름인가! 전날 솜이불 덮고 잤는데? ㄷㄷㄷ 놀랐는데, 슬슬 여름용 화장품을 준비해야겠어요.
언제나 준비된 뷰징어가 좋은 뷰징어니까요.
좋은 뷰징어는 이미 지른 뷰징어
지를 이유는 이미 준비되어있다.
(잠깐만요. 눈물 좀 닦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