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의 한 인사가 4일 야권 단일화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당 선대위 조직특보 겸 대외협력지원단장이었던 김만의 씨는 이날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는 당원과 지지자를 배신한 부끄러운 정치"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번 단일화 선언을 보며 국민의당은 안 후보만을 위한, 안철수 독재 정당이라는 점을 새삼스레 느꼈다"며 "단일화에서 철학과 원칙, 신념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041512180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