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안알랴줌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몇개의 예상작품이 넷상에 올라 왔는데
그 중 가장 보고 싶던 33을 상영하더라구요
다행이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뭘 보셧을지 궁금하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할게 없네요.
개인적으로 영화볼때 영화는 영화로만 보자
배경이나 다른 것들은 최대한 지우고 볼려고
노력 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안되더군요
실화라서 영화를 보는내내 세월호가 생각이
계속 나서 참 씁슬 했습니다.
예전에 한 영화평론가가 9.11 이후
모든 헐리우드 영화에 그 흔적을 찾을수 있다.
라고 한기 기억이 나던데
미국에게 9.11이 있듯이 우리에게도 세월호가
있는거 같습니다.
십수년이 지나도 잊을수 없을거 같네요.
좀 있으면 2주기 입니다.
그냥 영화보고 주저리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