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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보다 무서운 메르스
게시물ID : mers_11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8309
추천 : 1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0 13:24:26
메르스때문에 정부와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기 때문에 메르스에 대한 공포를 줄이고자 하는 정부의 입장은 이해되지만 독감으로 치부해 버리기엔 너무 위험해 보여 간단한 계산을 통해 메르스의 위험성을 알아보려 하였습니다.

6월 20일 현재 메르스포털을 통해 확인된 메르스에 의해 환자, 사망자 및 격리자수를 보면

확진환자 : 166명(중국에서 양성을 받은 환자 포함)
사망자 : 24명
자가 및 기관 격리자 : 5,930명
격리해지자 : 5,535명

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간단한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1.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경우 발별할 확률

현재 자가 및 기관 격리자와 격리가 해제된 인원은 모두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높은 사람들 입니다.
물론 노출된 인원이 더 많을 수 있지만 잠시라도 접촉점이 있는 인원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고 당초 정부나 WHO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진자와 2m내에서 1시간동안 노출되었을 때로 상정하였으므로 감염이 가능한 인원은 보다 적을 것으로 생각되고 제시된 정보가 격리자 및 격리해제자 인원이므로  이로 계산하면 166/(5,930 + 5,535) = 0.0144(1.44%)입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인원의 1.44%가 발병됩니다.

2. 메르스가 발병되었을때 사망에 이르게 될 확률

치사율이라는 단어가 언론에 따라, 발언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 나오고 있어 정확히 메르스가 발병되었을때(확진되었을때) 사망에 이르게 될 확률이라 말하겠습니다. 제시된 정보를 대입하면 24/166 = 0.1446(14.46%)입니다.
메르스가 발병한 인원의 14.46%가 사망하게 됩니다.

3. 전국민이 메르스에 노출된 경우 발병 및 사망에 이르는 인원에 대한 추정

위의 계산 공식을 바탕으로 전국민(5천만)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를 상정하여 계산, 추정하면
발병될 인원은 
50,000,000 x 1.44% = 720,000
720,000명이 발병하게 됩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720,000 x 14.46% = 104,112
104,112명이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일부 인사들은 매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3,000명이다. 300명이다 말합니다.
그리고 메르스는 중독 독감이다, 낙타 독감이다. 그러니 걱정말라합니다.
독감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지금의 메르스 바이러스보다 감염력도 높고 전국적인 격리조치가 없으므로 전국민에 노출된다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계산의 결과 독감보다 30배~300배 이상의 인원이 메르스로 인해 사망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당장 1,000명 이상이 발병되면 지금의 집중적인 치료가 불가능하여 사망자의 비율은 더 높게 올라갑니다.
이정도의 인원은 대한민국 건국이후 한국전쟁을 빼고 한가지 사안으로 인한 최다 사망자로 생각됩니다.
절대 메르스 바이러스는 독감 바이러스로 치부 될 수 없는 위험한 바이러스입니다. 
출처 메르스 포털에서 제시된 수치를 이용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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