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
어제 생각했어.
커플 따위들은 시끄럽고 휘황찬란한 귀따가운 불금을 보내겠지만.
고귀하신 우리(?)들은
조용히.. 잔잔히..
봄 향기.. 커피 향기..
홀로이기에..
우리는 홀로이기에 온 몸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다고.
오롯이 봄을 느끼고.. 커피를 느끼는..
지금 홀로 생활을 즐겨둬.
별 수 없이, 진짜 어쩔 수 없이 좋았던 이 생활을 안녕 할 날이 올텐데.
그때 후회하지 말자고.
확실히 소중한 시간이야. 지금은.
즐기자.
....
커피야 워낙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니까요.
맛이 어떻다 말할 수는 없는데요.
다만,
'콜롬비아 나리노' 원두는 아이스용으로 맛 보려고 강하게 볶았습니다. (3월 22일 볶은 콩입니다.)
'콜롬비아 프리마베라' 원두는 산미가 좀 있습니다.(4월 1일 볶은 콩입니다.)
이 점은 참고하세요.
이 커피 취향에 맞으시는 분~
각각 100그램씩 1봉씩,
두 분께 착불로 슝슝 보내드릴게요. (우체국 택배)
봄.
커피.
느끼세요~
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