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내발에만 반응하는 내발 성애냥.. 이시키는 원래 우리아파트 1층 5학년 여초딩네 괭이였음. 그런데
이녀석이 중2병이 발병 했는지 독립한다!!! 하고 가출 해버린거임.. 그런데 가출한곳이 우리 아파트 주차장인건 함정... 이건 1층에 사는 5학년 여초딩 꼬꼬마와 친해져서 직접 들은 아주 생생한 제보내용임..
하여튼 이시키 희안하게도 나만 보면 쓰윽~ 슬로우모션 으로 다가와서는 나 움직이지도 못하게 내발을 베게삼아 자빠져 자는거임... 낮이나 밤이나 내발을 지 베게 삼아 숙면을 취한다는거.... 퇴근때 마주쳤다간 한 10분간 화단에 주저 앉자서 베게 셔틀 해주고 들어감..
오늘은 아주 늦게 들어갈거임... 셔틀짓을 아주 뻔뻔하게 요구하는데 나도 참을만큼 참았음... 마지막 사진은 너무 피곤해서 도망치듯 울집 올라가는데 2층까지 쫓아와서는 날 암살하려고 했던 긴박했던 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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