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가 휠러에게는 한국 무대 최종전이 될 수도, 또 다른 시작이 될 수도 있다.
박종훈 한화 단장은 10일 "휠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 투구 내용을 보고, 외국인 투수 구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에도 휠러가 부진하면 외국인 투수 교체를 단행하겠다는 의미다.
휠러는 11일까지 2승 9패 평균자책점 5.31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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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넥센전에서 유일하게 잘 했었던 휠러가 넥센전 잘 했다고
교체 안 하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