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7판 정도 플레이했는데요. 난투 컨셉 자체가 법사가 다 씹어먹는 느낌이더라구요...
허접임에도 불구하고 카드(특히 비밀과 멧돼지 변이 등등) 시너지로 전승했어요
토템술사, 천공드루, 방밀전사, 사적, 비밀법사(제일 어려운 상대죠... 미러전이라) 등등 만났는데
물론 사적이 가장 까다롭긴 해도 승리하긴 했습니다.(생매장, 5코이상 저격, 빛폭, 정신지배 등등 다 맞았지만)
심리조작으로 닥터붐 크리 맞는 불운에도 승리가 되더군요. 평균적으로 법사가 유리한 것 아닌가 싶어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당)
비밀에 거울상, 복제, 같은 코 하수인 소환, 얼방, 얼보, 증발 등등 너무 이득보기 쉽고(7코 이상 하수인이니까)
중요한 타이밍에는 마차가 또 제몫을 해주죠.
얼음화살, 차원문, 도발소환 멧돼지 변이, 화염구, 10코불덩이 등등 주문도 적절히 섞고
하수인은 박사붐 제외하곤 라팜 등등 주로 모험전설, 일반, 희귀 정도만 가지고 해도 신나게 즐길 수 있네요.
저는 일반 전설은 박사붐, 안토니 넣고 나머지 7코 이상 간신히 채워서 플레이했는데 할만하더라구요.
비밀카드만 좀 가지고 계시다면 법사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적이 그 많은 제압기 다 쓰고 자기 피가 풀피인데도 카드 바닥이라 지지치고 나가는 모습을 볼때 그 쾌감 ㅎㅎ
초반에는 차원문 하수인, 저코 주문으로 견제하고 중후반부터 비밀 잘 쌓고 ㅎㅏ수인 싸움하면 이득보기 쉬워요.
양변이랑 염구, 또 5코8뎀 주문이 은근 꿀입니다.
내일은 빠른 템포로 명치 달리는 냥꾼 컨셉덱으로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
출처 | 오늘 플레이 소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