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주변사람들이 아빠에대해 물어볼때가 있어요 저번에 알바하다가 사모님이 나는 아들만있는데 너네 아버지는 딸두셔서 좋겠다고 나이어떻게 되시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냥 어물쩍 넘기고 다른애들도 너는 엄마얘기만하고 아빠얘기는 잘 안하는거같다그러면 엄마랑 더 친해서 그렇다고 대답해요 숨길건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뭔가 돌아가셨다고하면 반응이 아...이런식으로 숙연해지면서 당황스러워할까봐 숨기게 되는것같아요 교복입을땐 아빠 안계시는게 창피했었어요 스무살 넘고나서는 당연히 창피한일이 아니라는건 아는데 그래도 말하기가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