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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3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렁이왕★
추천 : 6
조회수 : 11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30 20:46:31
안녕하세요 20개월 된 딸래미가 있는 아잽니다
방금 딸래미가 응가를 해서 정신이 음슴으로 음슴체ㅋㅋ
어제 결혼기념일을 핑계로 제주도에 놀러왔음
점심먹고 디저트 먹으러 오ㅅㄹ에 갔음
근데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야외테이블로 나갔는데
옆자리에 어떤 아짐이 소리를 침
"막달~~~~!!!!!막달~~~~~~~!!!!"
막달 임산부님 부르시는줄 알았음
"막달레나~~~~~~~!!!!!!"
ㅋㅋㅋㅋ세례명이었음ㅋㅋㅋ
일행분 못들으시는지 계속 막달레나 부르심ㅋㅋㅋ
그러다 답답하셨는지
"이덕순~~~~~~~~!!!!!!이덕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듣고있던 딸래미
"이떠뚠~~~~~이떠뚠~~~~~!!!!!"
아짐이랑 우리 부부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짐 일행 못들으셔서 부르러 몸소 가심ㅋㅋㅋ
딸래미가 한참 말 따라하기 시작하니 너무 귀엽고 예쁨
끝.....????을 어떻게 하지....??ㅋㅋㅋㅋ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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