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무중에 hid 특수부대 맞나..군복입은 50대정도로 보이는 세명이 오셔서

저희 회사에서 금융상품설명해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회사 방침상 안된다고 설명드렸는데 너가 뭔데 안된다고 하냐고 소리지르더라고요.

처음부터 너네 회사에서 금융상품 설명할거니까 거부권은 없다!!따샤@!!@!@ 라는 식으로 진짜 싸가지없게 말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요즘 짜증나는 일이 많아서 그러면 안되는데 같이 소리지르면서 아저씨는 누구신데 저한테 반말하시고 그딴 식으로

말하십니까 하고 되받아쳤네요..

다행히 같은 부서 과장님이 나서서 수그러들었지만 과장님한테도 똑같이 하는거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결국 과장님도 그냥 명함놓고 가세요 하고 결론났는데 화가 안가라앉네요 후..

 

해병대, 특수부대 등 우리나라 위해서 고생하신건 알겠는데

주변 해병대 분들한테나 이런 일을 직접 겪고 나니 진짜 안좋은 선입견이 생기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