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1942762 몇시간 전에 연락하는 분이 생겨서 고민글 을린 글쓴이 입니다.
그냥 고민하는게 스스로가 한심해서 그냥 손놓고 잘려니 밤사이에 답장이 왔네요.ㅋㅋㅋ
근데 이거 하나에 왜 기뻐하는 걸까요
그정도로 남한테 관심받고싶어 애쓰던 그런 애 아니었는데
여태 하고싶은 말 하고싶은 행동 다 다음에 태어나면 해야겠다 하며 꾹꾹 눌러담으면서 아빠 역할 한답시고 어떻게 어떻게 살려고 발버둥치면서 엄마동생 먹여살리면서 혼자서도 조용히 잘 버텨왔는데
이게 뭐라고 저혼자 민감하게 구는걸까요
기뻐야 되는데 이상하게 답 보자마자 부터
너무 사람 관계에 목 매다는 스스로가 불쌍해서 눈물이 자꾸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