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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윗 서열 견공
게시물ID : animal_155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긴어딩
추천 : 10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3/29 22: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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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언 육년 전 동생이 키우던 햄스터가 죽어 하루종일 울고 있는 걸 달래주려.. 마침 외삼촌댁 말티즈가 출산해 얘기해서 데려오게 되었는데
 
원래 말티즈가 이렇게 약았나요.. 분명 저보다 서열이 위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ㅡㅡ(둘다 남자라 그런가요..)
 
제가 집에 들어왔을 때 아무도 없는 경우 -> 격하게 반김
식구 중 누군가 있을 경우 -> 무시ㅋ
 
그래도 우리집 식구로 들어와서 집안 분위기도 많이 밝아졌어요. 항상 지금처럼 건강 하길..
 
20130725_002958.jpg
가만 보고 있으면 눈매가 붉으스름하니 매력 있는 듯
 
20130811_234912.jpg
여름이면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깔아주는데 격하게 좋아함ㅋ
 
IMG_0081.JPG
눈매가 볼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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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는 한복도 입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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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잘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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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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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느끼는데 사진빨이 좀 잘 받는 듯ㅡㅡ
 
IMG_0793.JPG
산책 중 인사
 
IMG_0804.JPG
지인의 스피츠(女)를 얼마간 맡아 준 일이 있었는데 여자친구라고 좋아할 줄 알았더니 엄청 경계하고 눈치 보더라구요.
종이 틀려서? 아님 개님들 세계에서도 여자들은 무서운 것인가...ㅋ
 
IMG_0973.JPG
마지막으로 견생샷 입니당~
모두 기운내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출처 울집 윗서열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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