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게에는 글 처음 써보네요.
엄마가 미용을 하셔서
갑자기 제 눈썹을 보시더니
눈썹이 길어야 인상이 시원시원해 보인다며 시술을....
원래 눈썹이 좀 진한 편이라 불만은 없었는데 살짝 짤막한 느낌이 없지않았거든요
마취약 바르고 누워있다가. 엄마 허벅지에누워서 한시간 정도자니까 끝났어요.
아프진 않고 그 못 같은 걸로 누르고 찍 찍 긋는 느낌이 좀 욱씬했지만 잘 잠
첫날은 되게 쓰라리더니 지금 3일 째인데 만지면 살짝 쓰라린 정도예요 ㅎㅎ
이게 전이에요.
그닥 눈썹에 불만 없었는데.. 엄마가 더 길어야한다고..ㅠㅠ
팔랑귀라 넘어감..
..
짱구눈썹 돼서 망한줄
이건 3일 째인 오늘 일어나자마자 찍은 거
수염 죄송..ㅎ
밑 사진에 빨간 선 까지가 원래 눈썹이고 뒤에는 시술한 거예요.
티 많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거울로 자세히 보니까 한올 한올 그려져 있어서 놀랐어욥
손으로 만져서 어디까지가 눈썹인지 알아봄..
ㅎㅎ
곧 입대인데 내가 이 걸 왜 받은지는 의문이지만
후기 써봅니다..
근데 이거 빠지기 시작하면
원래 눈썹만 남고 뒤는 흐려져서 이상해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휴가 나와서 리터치 받야아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