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베스트 빨리도 갔네요.
다른것도 올릴께요.
이번년에 새신랑이 되었는데
내년쯤이면 아빠도 되겠죠?
문득, 아이한테 필요한게 뭘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명품아기의류, 좋은아기용품들,,,
이런것들 살 생각 말고,
내가 가장 깨끗하고 피부에 좋은 재질의 천으로 직접 만들어 줘야지.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뭐 어려울거 있나요?
일단 미싱학원에 등록!!
무작장 시작하는거죠.
이 기계 처음 만져봤는데, 꽤나 재미있습니다.
처음만든 휴지케이스
두번째만든 휴지케이스.
사각형의 모양이라 미싱하기가 꽤 힘들더라고요.
파우치
쿠션
이건 와이프꺼 제꺼 2개 만들었고요.
오븐장갑이에요.
털난 손 보이죠? 남자 맞습니다.
3개월 다니니깐
제가 직접 도안그리고 자르고 미싱까지 전부 하게 되더라고요,
짠!!
노란색 주머니는 나름 포인트인데, 다 만들고 나서 좀 후회했어요.
빠르면 이번년, 늦어도 내년쯤 와이프 임신시작하면 "아이용품반" 에 등록하려고요.
그리고 저 미싱기계 저렴한걸로 하나 사서, 우리 집 커튼하고, 간단한 와이프 원피스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문화센터에서 하는 미싱교육은 저렴해요.
저 같은 경우는 한달에 5~6만원 정도? (재료값포함) 이고
아이용품반은, 10만원정도(재료값포함) 하니,
손재주 조금만있으면 시도 해보셔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