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만 놀아주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엄마아빠도 갑갑하고 애도 지겨운 것 같고.. 날이 풀려서 외출해도 될까 싶다가도 하늘을 보면 희뿌연 미세먼지랑 황사가.. 주말에 같이 있을때도 힘든데 주중에 혼자 애 돌보고 있을 아내 생각하면 맘이 다 아픕니당. 외출을 제안하고 싶어도 갈데가 있어야쥬.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이 없다! 많은 부모들이 하는 고민인 것 같아요. 특히 황사 심할 땐.. 서울기준 엄마혼자 아기 데리고 낮에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혹시 이 글 보시고 좋은 외출 장소나 주중 육아 꿀팁같은거 있으시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
24개월 이쯤되면 고집도 세지고 투정도 장난 아니고 그런다더라구요. 우리애도 역시나 그러는 중인데 요거요거 어떻게 해야 되나요 ㅠ 1분단위로 짜증내고 우는소리내고 하니까 슬슬 아내 멘탈에 금가는게 느껴집니다.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