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취미 가지고 있는데, 제가 디시에 올린 얼굴 다나온 사진에다가 제 고정닉 언급하면서 코스갤 공식창녀라며 사까시, 삽입, 부카케 10만원 사진사 무조건 OK 라고 코스 사진에 적어놨네요.
정액 다이스키 정액 주세요 이따위 말도 적어두던데, 분탕질도 한두번은 봐줄 수 있지만 갤을 아예 도배해뒀더라구요.
교대 재학중이라 조만간 초등선생 될 사람에게 창녀 운운하는 건 정말 선을 넘었다 싶어 경찰서 가서 고소했는데,
원래 경찰들 태도가 이런가요?
1. 제 진술서를 굳이 소리내어 읽으면서 사까시 10만원 이런 걸 말할 필요가 있나요?
2. 고정닉과 얼굴이 다 드러난 사진이 특정성 성립이 안 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3. "코스프레 하면서 욕 많이 먹죠?" 이런 질문은 도대체 왜 합니까. 머리에 우동사리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니고.
"범법행위도 아니고, 취미생활이 왜 욕먹어야 하죠? 부모님도 인정하신 취미인데 한 번도 욕먹은 적 없어요. 아, 이번에 창녀라고 욕 들어먹었네요." 라고 답했습니다.
4. "담당 형사분이 안 계셔서..." 이 말은 참 많이도 하시던데요 담당형사분 안 계시면 일처리 아무것도 못 합니까? 세금 아깝네요 정말.
어휴 주말 내내 짜증난데다 오늘 하루도 경찰서에서 참 거지같았네요. 적어도 저 글 작성자라도 빨리 잡히면 좋겠어요.
출처에 해당 글 남겨둡니다.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굳이 보는 걸 권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