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는 6(kt)를 저는 6+(sk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둘다 폰이 부셔져서 교체했어요. (떨어뜨려서 액정 나갔는데 남자친구 폰은 차가 밟고 깄어요. 몇 번이나.....ㅠㅠ)

남자친구는 유상리퍼가 안되서 기기할부금을 하나 더 내며 6를 다시 샀고요. (현재 할부 2중, 통신사 통해서 구매, 요금제 약정 존재)
전 유상리퍼 받아서 (애초에 일시불로 산 폰), 요금제 약정도 없이 쓰고 있어요.

아이폰을 쓰면서 케이스는 거추장스럽다며 아무것도 안붙이고, 안입히고 쓰다가 !!! 겪은 일이라... 이런 일 다신 겪지 말자며 지인들에게 묻고 인터넷 검색으로 진짜 튼튼한 케이스 샀어요. (안에가 벌집 모양으로 되어있고 케이스 씌우는 순간 폰 진짜 뚱뚱해지는건데 지금은 빼버려서 브랜드 기억 안나요)


 그런데 이게 또 문제가 될 줄이야....^^(지금 생각해도 화남)


약 6개월 가량 쓰면서 케이스 아무~~~~~~~~ 리 많아도 30번 정도 벗겼던 거 같습니다. (아니 50번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케이스 벗길 때 힘이 누적되서(?) 폰이 세로로 휜거라고 하는거에요!!. ^ 이 방향으로요.
아이폰 하단부 중 왼쪽이 진동센서, 오른쪽이 통화센서가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 폰이 진동이 안되고요. 전화는 언제 안될지 모른다고 했어요. (as기사 왈)
 
지금 원인은 휘어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무상리퍼 및 수리불가라고 했어요. 유상리퍼만 가능하다고. (40만원) 보통 아이폰 허리가 휘어서 오는데 중앙이 휘는 건 희귀하다고...-_- 아무래도 "알루미늄"바디이기도 하고, 너무 얇아서 그런 것 같다고 하시던데..

그럼 폰 자체 문제로 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부실해도 너무 부실하잖아요.. 케이스 뺏다꼈다고 휘어서 망가지는 게 말이 됩니다. 후.. 여튼 각설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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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휴대폰을 다시 새로 사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가다보니 6를 6s 로 무상교체해준다는거에요. 들어가서 물어봤어요. 진동도 안되는데 괜찮냐고. 상관없다고- 폰이 작동되기만 하면 된다고...

중고 판매를 하려나 보구나 싶었어요. (아이폰은 메인보드만 살아있어도 중고업자분들이 사간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어짜피 새폰 살 생각이라 
이 프로모션을 이용해도 괜찮은 걸까요? 

무상교체 = 중고로 대신 팔아줄게. 
느낌이 맞는건가요???

상황이 좀 복잡하지만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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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액정 부셔질 정도로 휜건 아니고요 중앙부가 1-2mm 올라온 느낌이에요. 남자친구꺼만요. 저는 똑같은 케이스를 쓰고 있던터라 제 폰의 미래가 남자친구 폰이 될거 같아서 지금은 에어케이스 쓰고 있어요. 제껀 안휘었어요. 전 아이폰쓰기 기분나빠서 (?) G5로 바꿀까 생각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