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하고 눈꼽이 막 생겨서

오늘 마침 쉬는 날이고 2차 예방접종도 해야되서 겸사겸사 병원에 갔더니 감기라고ㅠㅠㅠㅠㅠ

 

자꾸 추운데서 자더라니 결국엔ㅠㅠㅠㅠ

애가 추운 곳이 좋은지 전기장판이랑 전기방석 따뜻하게 미지근하게 불 올려놓고 담요 같은거 같다 놔도

이불 위랑 창밑 같은데서 자꾸 자더라니ㅠㅠㅠㅠ

집이 좀 서늘한 편이거든요;;; 오늘 낮에도 밖은 더웠는데 집안은 서늘........

병원에서 안약이랑 바이랄리스 받아서 열심히 먹이고 닦고 하고 있어요

어떤 냥이들은 좋아한다는데 얘는 싫은지... 먹이는게 전쟁이네요

다 널 위해 그러는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이참에 창문 다 열어서 환기도 시켰어요 겨우내 묵은 공기 좀 빠졌으려나...

 

내일도 쉬는날이라 나가서 황태 사오려구요ㅠㅠㅠ

사료에 말아주면 잘 먹을까요?

다행히 설사는 없고.. 콧물 재채기 눈꼽이네요ㅠ

한쪽 눈 순막도 조금 부어있고...

조금 더 따뜻해지면 분양받을걸 그랬네요

이렇게 감기 걸려가지고ㅠㅠㅠㅠㅠ

 

귀세정제도 사야되는데 뭐가 좋을까요?

자제를 못해서 너무 질렀더니 통장이...ㅂㄷㅂㄷ

 

방묘문도 만들어야되고...

지금은 임시로 박스랑 빨래바구니로 막아놨는데

애가 자꾸 화장실 바닥에 물 마시고.. 현관에 나가서 발이 꼬질꼬질....;;;;

물티슈로 문질문질 닦아주고 있긴한데 꼬질꼬질함이 잘 안빠지네요 에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