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슈퍼맨과 배트맨이 나름 대표적인 미국의 히어로?정도만 알고 있거든요.
이후 나무위키나 기타 검색을 통해서야 알게된...
1.오프닝 대도시 파괴씬 -맨오브스틸을 안봐서 뭔지 진짜 하나도 이해 못 했음. 슈퍼맨이 왜 우주선타고 도시를 박살내지? 슈퍼맨 착한놈 아니었나?
2.배트맨의 아시발꿈 -마샤의 납골당에서 피흘림 콤보에 이어 콘스탄틴같은 퇴마영화로 장르변경한줄... 콘스탄틴의 지옥 같은 배경에서 콘스탄틴의 악마 같은 날개 달린 몹 출현.. -결정적으로 스토리상으로 왜 이 장면을 넣었는지 모르겠음.
3.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진짜 얘넨 누구고 왜 나왔는지 영화 보는 내내 ????상태 -플래시는 진짜 등장 자체가 미스터리. 배트맨의 아시발꿈에서 나온 놈이랑 정리파일에서 cctv에 찍힌 놈이랑 동일인물이라는 걸 영화 내에선 알 수 없었음 -아쿠아맨... 바닷속에서 삼지창질 하기에 포세이돈인줄..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이 미국 히어로물에 왜 나오지?? 싶었음
4. 슈퍼맨 -여자친구는 언제나 어디서나 위험하면 귀신같이 달려오면서 왜 엄마가 위험한 건 몰랐을까..? 슈퍼맨이라면 배트맨하고 싸우러 가기 전에 차라리 엄마 찾아서 구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왜 슈퍼맨의 빨간 팬티가 안보이지???
5. 배트맨 -배트맨은 범죄자 반병신 만들더라도 일단은 '불살' 캐릭터 아님?? -몇 년 전 개봉한 다크나이트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슈트 디자인이 많이 투박해짐. 개인적으로는 다크나이트 슈트가 취향이어서.. -브루스 웨인 때는 평범한 눈매인데 왜 슈트를 쓰면.눈이 튀어나올것처럼 부리부리해지는걸까
6. 둠스데이 -어 저새끼 반지의제왕에 나오던 오크인가 트롤인가 하는 놈 아닌가
등등 일단 플룻 자체가 좀 너무 장황하고 난잡해서 이해가 어렵기도 하지만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불친절 한 영화였어요.. 렉스 루터.. 그냥 싸이코 찌질이 또라이로 나왔는데 원작에서는 슈트 입고 싸우는 빌런이더라고요 ㄷㄷ
아 그래도 슈퍼맨은 섹시했음...★ 슈퍼맨 슈트 보면 원색적인 파란+빨간 조합인데 좀 어두운 색으로 나와서 신선했어요... 무엇보다 팬티가 없... 눈에서 레이저 눈깔빔 쏘기 전에 눈에서 빛나는 건 좀 무서웠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