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내각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 연행을 부정했지만 일본군이 2차대전 중 인도네시아 내 포로수용소에서 네덜란드 여성 35명을 강제 연행해 위안부로 삼았음을 보여 주는 일본 정부의 공문서가 처음으로 공개 돼 파장이 예상된다.
1999년 일본 법무성에서 도쿄의 국립공문서관으로 이관된 이 자료는 고베(神戶)에 있는 한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지난달 하순부터 6일까지 공개됐다. 법무성이 이들 자료를 요약한 문서는 고노담화 작성 당시 내각관방이 수집한 자료에 포함됐다.
<교도통신>은 위안부 강제연행 과정에 일본군이 관여했음을 인정한 1993년 고노(河野)담화의 기초가 된 이 자료의 존재와 주요 내용은 알려져 있었지만 상세한 문서 내용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02 빼도박도 못 할 증거
전문은 링크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