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저는 어릴때 강원도 춘천에서 살았고
아버지는 택시운전을 하셧고.
제 어린 기어으론 두분이 맞벌이라
저는 유모 비슷한분한테 맡겨서 키워졋어요
부모님 싸우고 아빠가 밥통던지고
엄마는 피가 나고..
쪽방에 남자가 기타치며 노래부르고
나는 유치원 모자쓰고 활짝 웃고
무슨 이유인지 우리 가족은 촌으로 이사갔어요
푸세식 화상실이 있고
따듯하지 않은 작은 방으로요
아버지 고향이였지요
거기서 막국수,추어탕 장사를 하면서
장사가 잘되었지만
장사끝나면 항상 엄마는 아빠한테 맞기만 했지요
몇년후
나는 술을 마셧고
취했고
취한 나를 아빠는 죽이려고 했엇고...
결국 안되니깐 자기가 농약먹고 자살햇다.
왜...
왜 아빤 나를 감싸주기보다..
죽기를 택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