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2020년 2월 최초 보도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보도 1년 9개월여만에 사실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장기간에 걸쳐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 이 모씨 등 모두 14명을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주가조작 세력에게 돈과 계좌를 빌려준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는 검찰의 소환 요구에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뉴스타파는 새로 입수한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주가 조작 패턴을 발견했다.
윤석열이 공개한 김건희 주식 계좌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10월 15일 국민의 힘 경선 토론에서 아내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구체적 사실 관계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218172516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