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이나 모타라는 작곡가를 추천받았습니다. 2015년 20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등진 안타까운 작곡가입니다.
여러 곡들을 들어보다보니 귀에 익은 곡이 한두개 있었고 스트라보라스트와 스노송쇼 리믹스를 작곡했었더라구요.
이름이 알려진 작곡가 중에서는 흔치 않게 상큼한 일렉트로니카의 느낌이 굉장히 좋아서 한동안 이 곡만 듣고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이 곡을 알게된 게 아쉽기도 하고, 고인이 된 작곡가 때문인지 곡의 노랫말과 보컬이 더욱 슬프게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