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낙동강 하구의 자연생태계 복원에 성공한다면 다른 하굿둑들과 4대강 보의 개방 문제 해결에도 좋은 선례가 되고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을숙도 ‘낙동강 하굿둑 전망대’에서 열린 ‘낙동강 하구 기수(강물이 바닷물과 섞이는 곳)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저 자신도 2012년 국회의원 선거(부산 사상구)와 (2017년) 대선 때부터 공약하고 노력해 왔던 일이어서 감회가 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하굿둑과 4대강 보로 강물이 막힌 대한민국의 다른 강들에도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218125935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