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과일이나 디저트 담당만 했거든요 (실은 애슐* 3번째) 신랑이 커피 안마신다길래 혼자 가지러갔는데.. 버튼이 없어서 기계 여기저기 눌러보는데 도통 나올생각도 없고 버튼도 눌러지지가 않는거예요. 막 당황해서 기계 둘러보는데 뒤로 줄이 세워지고 저는 부끄러워서 뒷사람을 막 애처롭게 바라봤어요ㅠㅠ 아.. 어제 문화동 홈플에서 점심에 커피 뽑는법 알려주신 착한뒷분. 같이 얼굴빨게지시며 그냥 밀면 커피 나온다는 제스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가씨때는 못마시고 그냥왔을텐데 역시 줌마 파워라 눌릴곳도 없는 기계를 여기저기 더듬었네요(기계미안) 애슐*커피 안뽑아신분.. 혹 처음가시는분.. 컵라면 물처럼 정수기처럼 쭉 밀면 커피 또로록~ 나오지말입니다.. 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