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친것과 무관한 내용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아예 다시씀니다
어이 상실이라 음슴체는 이해해주세요
1. 내일 딸 4돌 생일이라 동물원가서 하마와 기린을 보여주기로 약속함 당연히 딸 아이는 기대 만발
(평소에 하마와 기린을 보고 싶다고 했는데 어린이 대공원에 하마와 기린이 마침 없어 내일 서울대공원 가려고 예정함)
2. 평소에 문제 많던(한번도 정시 출근한적 없고 최소 10~30분 지각에 무단 결근도 있음) 알바가
오늘 본인과 약속도 펑크내고
펑크낸거 좀 혼냈더니 잘 안맞는다며 지 꼴리는데로 대체 근무자따위 아이돈케어하며 그만둠
3. 당장 가용인원이 없어 사장인 본인이 대타 뛰어야함 / 딸아이와의 동물원 투어는 물론 생일파티 불가능해짐
4. 와이프는 한숨쉬고 당장 내일 딸아이를 어떻게 달래줄지 고민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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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알바가 제 전화 차단하고 잠수탔길래
일전에 유사한 사례를 들어 경찰에 횡령죄로 신고
(매장 출입키와 보안키를 갖고 있음)
경찰관이랑 전화하더니 (내 전화는 당연 안받고) 전해준듯
경쳘관님 번거롭게 해드린거 같아 칭찬게시판에 실명으로 칭찬해드릴 예정
아 당연히 그 알바의 월급은 정해진날 줄거임
단, 10원짜리로 모두 바꿔서 드릴 예정이고
수령을 원하면 매장에 직접오시라고 문자 보내줌 나중에 얼마가 비네마네 할까봐 당일날 다 확인 후 영수증 써드릴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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