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요
요녀석 좀 크면 나랑 안놀아줄까 싶기도하고
이쁘기도하고 말은 더럽게 안들어도 한번 웃어주면 고맙고 사랑스럽고
엊그제 요놈 5년만에 첨으로 손톱을 깍아주는데 왜 이제야했을까 그 생각들고 와이프한테 미안해지고 결국 그날 얼굴에 스크래치 손톱을 삐죽하게 깍아서 눈물나더라구요
제딴엔 놀아준다고 놀아준거 같은데 말그대로 놀아주기만한거같아서 오늘은 드레스 손빨래도 봤네요
시간없다 그런건 엄마가해야지 이런말로 넘기던것들 찾아서 해봐야겠어요
물론 놀아주긴잘하는거같아요
동물원 놀이터 산 이런데서 찍은 사진이 꽤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