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로듀스 101 본방을 본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기숙사에 살아 티비도 없고.. 따로 SNS활동도 하지않아서 본방편집본도 본적이 없으므로 음슴체 감 

 그런데도 사실! 와타시 왠만한 연습생은 다 꿰고 있음 

엠넷 뮤직어플로 올라오는 무대영상 클립은 지하철 타고 다니며 틈틈이 보기 때문  첨에 픽미가 나오고 매번 미션곡 부터, 1대1 아이컨택, 컨셉 평가까지 무대영상'만' 본 케이스(픽미 개인평가?와 첫 오디션은 관심이 없어 보지 않았고 픽미 발표 이후부터 엠넷클립이 공짜라 보게됨)   

그리고 결론은, 무대영상만 봐도 소위 주목받는 이들과 가려진 이들이 구분됨 

누군가는 무대영상에서 많이 비춰져 금방 이름과 얼굴을 알게 되었고 누군가는 잘했는데도 불구 언제탈락한지도 모르게 영상에서 사라짐  

무대장면에서만 봐도 확실히 차별(?)이 있긴함  파트가 아닌데도 자꾸 비추는 등.. 

 간간히 들어오는 오유를 통해서 이 프로그램의 동향이나 인기, 논란을 접함  그렇기 때문에 소혜의 실력(조금 논란이 있고)라던가 최유정 센터된 과정, 뭐 멤버간의 트러블, 김세정 인성 등 제목만 알고 이런 배경지식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긴 함 

 방송의 스토리와 악마의 편집에서 자유로운 내가 느끼는것과 주목하는 게 방송을 보는 친구들과 다르기도 하고 비슷하기도 해서 

 함 적어보는 것 뿐 디스 의도는 없음  이제부터 특정 인물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리뷰하겟음  

그냥 편히 봐주시면 감사하고 싫으면 예쁜 말로 주관을 표명해주기면 우리모두 좋은 싸람 여기는 OU  

먼저 <전소미 >

첫인상은 공주님같다? 는 거 JYP출신인 것을 모르고 보아도 확연히 눈에 띄는 비중과 실력을 갖춘 것이 사실.. 중반부를 넘어서 부터는 하는 미션곡마다 활약함(전소미가 그 곡의 화제를 만드는 건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어떻게 하는 곡마다 중심 역할을 할까 궁금하긴 함. 얌얌은 메인이 찬미였는데 소미가 더 돋보임 슈스케만 봐도 파트분배나 리드하는 사람은 서로 맡으려고 할텐데.. 거의 많은 곡이 소미가 중심된 느낌 결론은 한국인이 선망하는 외모와 그에 걸맞는 실력도 뽐내고 있기에 무대영상으로만 봐도 주목이 되는 연습생이라고 봄 

 < 김세정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특이한게 무대영상으로만 보면 김세정만큼 노래하는 연습생은 많다는거(유연정이나 강시라 등) 김세정이 인성과 실력 등으로 인기가 많아 1위라고 알고 있는데, 아이러니 이후로는 와..쩐다 싶은 활약은 없음. 
처음 픽미에서도 웃으면서 한 2초 나온걸로 기억...팀 선정이나 곡의 에러 같긴 하지만 한번 빵 터뜨리는 무대는 없음. 
결국 편집이나 스토리 면에서 더 큰 인상을 준것으로 생각됨. 하지만 가창력과 호감형의 외모 등은 확실히 상위권에 속함. 
 그래서 아이돌 데뷔가 아깝기도 함. 요즘 여자 솔로싱어송라이터가 씨가 말라가서 이게 최선이겠지만 ㅠㅠ  

 <최유정> - 

유정이는 픽미 센터 섰을 때 첨엔 의외라고 생각함. 손연재인가...저 소녀가 이 높은 자리에 선건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납득해서 볼 수록 기대하게 되는 케이스.
 확실히 픽미에서 특유의 발랄함과 가미된 여성스러움으로 곡을 잘 살림. 
그래서 인기가 많은 걸까 그리고 계속해서 기대에 부응해서 뱅뱅에서 터뜨려 줌. 
춤을 정말 잘춤. 깜짝 놀랐음. 안무가의 창작 의도를 알게 해줌. 
그런데 반대로 노래실력이 드러나는 무대는 없엇음. 
노래도 잘해서 연습생 투표로 센터 섰다던데 전소미와는 반대로 좋은 파트는 못차지하는 것 같음. 무대에선 자주 실종됨. 센터에 선거 많이 못봄. 
비중있는 파트도.. 그래서 아쉬움.  

<김도연> - 

같은 여자로서 보기에 낫닝겐ㅋㅋ 매우 골저스한 소녀.. 보통 내가 아는 키큰 여자아이돌의 선입견을 와장창 깨부숨. 
키가크고 팔다리가 길면 얼굴도 길거나 춤을 어색하게 추거나 노래를 심각하게 못했는데 
어린나이를 감안하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어색하다는 느낌 없이 잘 소화함.  
무대로만 보면 업다운 없이 항상 잘하고 계속 발전해 보이기까지 하는 유형. 
라차타 뱅뱅 같은곳에서 이르기까지 매번 비중있게 잘하고.. 아이돌에 최적화된 인물인 것 같음. 
하지만 본방에선 처음에 분량 실종이었다고 들음. 
무대로 보기에는 정말 임팩트 강력한 소녀

<  김청하 >

 왜인지 모르겠지만 푸시푸시 1대1 아이컨택부터 느낌이 왔음. 정말 예쁘고 잘함. 프로로도 손색 없음. 아니 프로임. 눈빛 춤 노래 동작 심지어 의상까지 무대에서 너무 멋짐. 프로그램 특성상 댄스무대가 많고 그러한 무대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잘한다고 느껴지는 연습생. 
주관적으로 무대에서 보면 아주 임팩트가 커서 응원하게됨 
걸크러쉬 느낌 있고 진짜 잘함 데뷔응원중 

< 김소희 >

무대에서 점점 은은하게 눈에 띄다가 내 맘에 쳐들어옴.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나 콜미베비부터 이번에 같은 곳에서에서 모두 잘함.
 귀여운 얼굴과 약해보이는 피지컬과 달리 무대에서만 보면 심지굳어보임.
 그리고 생각보다 노래를 잘함. 춤을 못춘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친구가 말해줌. 
같은곳에서 할때 춤때문에 고생한 친구라고.. 하지만 무대보면? 티 전혀 안남! 
실전에 강해서일까 자기몫을 톡톡히 해내고 아마추어지만 프로처럼 보임. 
본방에서 분량이 없는 편이라던데 무대로는 인상이 남는응원하고 싶은 소녀.  

<정채연 > 

예쁘고 곱고.. 약간 진짜 여신이미지 있음: 어떻게 하면 예쁜지 알고 있고 그것이 매우 잘 드러남.
 노래에 강하지는 않고 춤도 강해 보이진 않지만 예뻐서 눈에 띔. 
근데 박시연이나 박하이 김나영 등 예쁜 친구들과 느낌 비슷함. 아직은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있지않나.. 

< 김소혜 >

가장 애매한데.. 정말 큰 맘먹고 쓰겟음.. 무대로만 보면 예쁘나 실력이 압도적이지 못한 평범한 연습생과임.(소혜팬분들 죄송해양) 아이러니 때도 보름달 때도 크게 실수안했음 나는 아이러니때 가사 실수한거 클립에서도 자꾸 선생님들 얼굴 찍으면서 죽을 죄 진것처럼 나오는데 심각하지 않았다고 봄. 실수했지만 자연스러웠어 그걸 보고 이소녀 심지굳다 실전파다라고 생각 
같은곳에서는 "자꾸니가~생각나" "사랑과우정이공존하는현실속에서너를만났기에" 두 소절만해서 안습인데 
무대에서 일단 분량이 적기에.. 실력 전혀 모르겟음 하지만 눈에띄게 못한 적 없고 오히려 춤 잘 추는 느낌
 그래서 너무 저평가 되는게 안타까운 동시에 인기가 있는 자체가 안티릉 양성하는 건 아닐까
정말 아이러니
 잘하는 연습생에비하면 실력이 부족하지만 서도 지금 살아남은 친구들 중에서는 무대선 모습이 최하급은 아님. 비슷한 실력의 친구들도 많으니까 



 그리고 이 외에 10등안에 드는 강미나나 임나영 등 사실 무대로만 보면 임팩트가 크게 없음.. 그래서 쓰지 못했음.. 죄송함.. 

 여기까지 무대영상만 죽어라 보고 침흘리던 XY염색체 지닌 반오십 언니의 리뷰였음  

공감안가는 부분도 있을거고 
나조차도 뭔가 선입견과 엠넷의 물타기에 속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다들 소녀들을 응원하는 맘은 같을 것임  프로듀스 소녀들 사랑받고 데뷔했으면 좋겠음  

다시한번 청하건대 

그냥 편히 봐주시면 감사하고 싫으면 예쁜 말로 주관을 표명해주기면 우리모두 좋은 싸람 여기는 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