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후쿠오카-가고시마-야쿠시마 여행때 홀로 먹방찍고 온 음식들입니다.
규슈쪽은 사람도 차도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깨끗한데다 음식들도 너무 맛있어서 좋더군요
나중에 또 가보고 싶네요 ^^
후쿠오카 사람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우동 타이라의 우동. 11시반에 오픈인데 11시부터 줄서기 시작해서 오픈 즉시 가게가 꽉찹니다. ㅎㅎ
면을 주인아저씨가 직접 뽑고 삶는데 무슨 장인의 품격이 느껴지더군요 ㅎㅎ
제가 먹은건 우엉 우동이었는데 고작 430엔 ㅠㅠ
일본 최고의 라멘이라고도 한다는 잇푸도 라멘의 돈코츠 라멘
여기도 후쿠오카에서 매우 유명한 데스나베의 교자. 저 두꺼운 철판에 교자를 바싹 구워서 주는데
교자가 계속 들어가더군요 ㅎㅎ
나카스 강변에 있던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에서 먹은 지비루 샘플러
가고시마 가는 신간센에서 에끼벤도 한번 먹어 주시고 ㅎ
후쿠오카는 우리나라 포장마차 같은 야타이가 유명한데요 거기서 여러 종류의 오뎅을 파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기요시마(?) 였나 특이한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곳이에요. 왼쪽의 고기를 적당히 덜어서 둥그런 돌판에 취향에 맞춰 익혀 먹으면 마시쪙!!
일본 최고의 돈까스라는 가고시마 마루이치의 돈까스. 저 두께라니 ㄷㄷㄷ.. 주인아저씨가 좀 무서워 보였는데 한국에서 왔다니
본인 한국 왔던 얘기도 해주고 소스도 직접 발라주시고 무척 친절하셨음
일본하면 초밥도 빠질 수 없죠..저건 무슨 날치인가?
다나카라는 고급 이자까야에서 8년간 인기있던 카레만 분리해서 8년 카리란 이름으로 팔던 본타나카의 커리.
후쿠오카에서 야나가와 뱃놀이 가시면 그쪽은 어째서인지 장어찜밥이 유명하더군요
그래서 먹어본 장어찜밥. 장어가 입에서 스르르...
야끼니꾸도 한번 먹어봤습니다. 저렇게 먹어도 2,300엔쯤 나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