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글에서 보시 듯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작년 학생회장 선거에서 부정선거를 저질렀습니다.

저 사례말고도 반대편 후보는 선관위 인가 자기 사람을 심어 놨다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도 들리더군요.

하지만 제가 더 기가 막힌건 (전 저 학교 졸업생이고 춘천에 살고 있어서 종종 소식을 듣습니다)

작년에 끝났어야 할 선거를 현재 재투표를 하고 있고 부정선거 당사자들은 

후보 사퇴 말고는 아무런 조치 없이 끝났다 하더군요.

지금 학생회장 투표인력은 단과대학 학생회가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친구들 수업도 제대로 못 들어 가더군요. 

나이가 많아 봐야 27~28일 친구들이 안 걸리면 땡이지 뭐 남이야 피해를 입든 말든 식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 해에 어마어마한 학생회비가 총학에게 넘어 갑니다.

제가 학교 다닐땐 총학하면 아파트를 사고 단대학생회장은 차를 바꾸고 

학과학생회장은 오토바이를 산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런식으로 행여나 학생회장이 됐다면

아파트 하나 살 만한 깡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학생들도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도 신경 안쓰고 학생들 학생회비 꼬박꼬박 내면서

저런 친구들이 학생회장이 돼서 자기 돈을 운영한다고 생각하면 안끔찍한가 모르겠네요.

학교에서도 특별한 조치도 없는 것 같고

진짜 나라 꼴이나 학교나 똑같이 돌아가네요.  

다른 학교들은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길 바랍니다.

저도 지금은 건너 건너 듣는 거라 다소 부정확한 내용이 있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좀 해주세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