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19대 총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결과가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야권의 과반이 눈앞에 보이는듯 했지만 아니였죠.
김종인은 선거 공학과 지략 그리고 언론을 다루는 방법에 능한 사람입니다.
그걸 파악한 문재인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김종인에게 맡겼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우클릭과 언론 주무르기 요 며칠 사이 언론이 좋지는 않을 일이지만 하루 종일 김종인에게만 관심을 쏟아 부았습니다. 그사이에 북한도 미사일 발사했지만 대중들은 아웃 오브 안중.
저는 실질적 야권연대가 분명 이루어질거라고 봅니다. 저번처럼 우리 야권연대 합니다! 라고 선언하지 않는 방식으로 말이죠. 야권연대가 선거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되면 경제민주화, 경제살리기 이슈가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또 지는겁니다. 그동안의 김종인 대표의 언행과 언론 대처를 볼때 그런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