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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첨가되지 않은 보충제도 먹을만 합니다
게시물ID : diet_119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J
추천 : 4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12/14 00:51:16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단백질 보충제면 거의 유청단백질이 주원료인데, 이게 말 그대로 우유에 있는 단백질을 뽑아낸거라

맛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 프로틴일 경우 좀 닝닝한 우유맛이 납니다, 못 먹을 정도는 아녜요

그 외에 달걀에서 뽑은 난단백질, 콩에서 뽑은 대두단백질, 곡물에 뽑은거나 드물게 닭가슴살에서 뽑은 단백질도 있는데

닭가슴살에서 뽑은걸 제외하곤 다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닭가슴살 추출 단백질 보충제는 추천 못하겠는게... 이건 군대 피엑스에서 팔던, 초코맛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닭고기 특유의 냄세가 너무 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먹을게 아니었던 것 같음)

가끔 단백질 보충제 섭취하고 복통이나 더부룩함, 피부트러블 등등의 문제점 중 하나 이상을 겪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유청단백질, 즉 우유를 소화하기 힘든 유당불냉증인 경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을 내기 위한 합성감미료와 설탕 문제도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페이즈8, 몬밀, 신타6, 오메가, 옵티멈 등등
당시 직업 특성상 일반식으론 필요한 단백질(은 커녕 밥 제대로 먹기도 힘들었지...) 를 섭취하기 힘들어 왠만큼 유명하다던 보충제는 먹어본 것 같은데

그 당시 있었던 더부룩함, 잦은 가스 배출이 지금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무맛으로 바꾸고 난 다음부터.

보통 단백질 프로틴 질문하실때 많은 분들이 맛있는 걸 추천해달라 하시길래 문득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실제로 극악의 맛을 자랑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원료의 맛이 조금 배어있는 듯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이왕 건강하려고 하는 운동에 합성감미료, 설탕이 있는 것 보단 그래도 무맛으로 먹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덤으로, 같은 용량대비 무맛이면 맛이 있는 것들 보단 대체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쪼오금 더 많습니다, 애초에 맛을 위해 넣는 여러 재료들을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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