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노홍철이 빠진 무도를 보다보니 그동안 노홍철을 좋아하던 나로서는 노홍철이 미웠고
음주운전을 하면서 그가 보였던 행실을 보고 난 뒤에도 나 스스로 그에게 면죄부를 줬던것 같다.
그저 다시 무도가 재밌어 지기만을 바랬고 노홍철이라는 인물을 다시한번 무도안에서 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젠 노홍철이라는 존재가 무한도전 내에서 흐려져 버렸다
어느 순간 그의 방송 복귀와 혼자만의 자숙기간동안 여행을 하며 행복해보이는 모습이 반갑지가 않았다.
힘든 무도지만 지금 그대로도 난 항상 지켜본다.
매번 재밌었던 무도는 아니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