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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판도를 저는 이렇게 이해합니다.
게시물ID : sisa_698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려라정청래
추천 : 5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23 16:20:15

이번 선거는 돌아오는 대선구도를 결정하는 판입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지난 대선을 돌이켜보죠.

*문재인 대통령 후보 + 김한길,안철수 선대위 체제

이 김한길,안철수 선대위 체제가 결국 뭘 해냈던거죠?

고작 안철수 띄워주기입니다.
(친노패권 청산을 주장하는 김한길은 문재인의 낙선을 기도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한길은 안철수를 이용해서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했고,
안철수는 이 협조에 대선 후보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그 지지도 역시 문재인과 대적 할 수준이었구요.

대선 끝나자마자 김한길이 한 말은 한마디입니다.
친노패권에 대선 패배의 책임을 묻겠다 였습니다.

이제와서야 안철수는 밑바닥을 드러냈지만, 그는 다른 방향을 모색합니다.
이번 대선 후보에 오르려 하는 것이 안철수의 최종 목적이죠.

앞으로 치루게 될 대선의 구도를 생각해보죠.

문재인 대통령 후보 + 김종인 선대위 체제가 연상됩니다.
(정청래와 이해찬의 향후는 당장 점치기 어려우니 일단 제외해두죠.)

여기에 당장 선대위에서 '친노패권주의 청산'을 외친 역적연합이 제외되는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만족할만 합니다.
오로지 문재인 당선을 위해 뛸 대선캠프가 세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영감이 안철수 짓밟고, 호남팔이 역적 사령관들 복당 차단을 칭찬한 것이구요.

상대는 안철수+연대(김무성,반기문,유승민?) 대통령 후보 + 새누리 선대위 체제겠죠.

이 정도의 사단을 상대하려면 기존의 대선캠프로는 어림반푼도 없을거라 봅니다.

** 갈수록 극단적인 언사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는데요.
   머리 좀 식히시고 이성적 대화를 해주세요.
   당장 김종인 영감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 의심 등 저도 있습니다.

   허나 당장 더민주에서 문재인을 보호할 사람들은 모조리 국민의당으로 갔고,
   그들의 복당은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김영감은 저 역적 사령관들 다 합친것 보다 더 낫습니다.
   지난 며칠간 역적 사령관들이 국민의당 마크 달고 더민주를 향해 날린 트위터,
   페이스북 메세지들을 보십시오.
   정말이지 역겹습니다. 
   고작 저따위 인간들이 김대중, 노무현 팔아가면서 호남 유권자들에게 이간질이나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장 김영감이 저놈들을 더민주로 복당하는 것을 차단한 것만으로도 칭찬하는데,
   이게 지난 십여년간 민주세력의 어떤 정치인도 못 해낸 일입니다.
   그리고, 중앙위 긴급 소집을 통해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김영감을 견제한 모습을 확인
   한 것만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은 충분히 김영감 컨트롤 한다 봅니다.

   박영선도 이제 제발 그만 엮이자.....

   김영감보다 더 위험한 인물이 박영선임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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