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밥통카스테라를 만들었어요.
재료는 큰달걀5개 설탕한컵 중력분한컵 소주한스푼 식용유한스푼 소금한꼬집 꿀한스푼 이었고요.
그릇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흰자 거품내고 노른자에 소주 식용유 꿀 넣고 섞어서 밀가루 채쳐넣고 머랭이랑살살 섞어서 밥솥에 붓고 만능찜으로 40분 하고 찔러보니 묻어나오진 않았어요.
근데ㅜㅜ 솥안에서는 꽤 높이가 있었는데 꺼내서 접시에 올리니까 반도안되게 푹 가라앉아버렷어요...
포실포실하기보단 촉촉?한 식감이고 생각보다 달아서 다음엔 설탕을 줄여보려고해요.
힘들게 손으로 거품냈는데 좀 실망했어요...ㅡㅜ
달걀비린내도 조금 나는거같고요...
푹 가라앉지않고 도톰하고 퐁신한 카스테라를 만들어보고 싶은데제가 어디서 실수한걸까요??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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