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키 178에 몸무게는 74kg 정도 됩니다. 바지는 30인치 입구요. (목표 체중은 76~8kg쯤 됩니다. 열심히 몸을 불리는 중이라...)
뭐 대단히 몸이 좋은건 아니지만 셔츠류는 답답해서 잘 안입게 되더군요. 요즘 100 사이즈 입으면 허리쪽은 많이 남는데 가슴이 좀 꽉 끼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깨를 활짝 피기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받침 옷 입고나서 아예 단추를 4개 이상 풀면 괜찮긴 합니다만;
바지도 면바지 슬림핏으로 입으면 허벅지가 꽉 껴서 불편하더군요. 예전에 별 생각 없이 한번 샀던 데님 스키니 바지가 스판끼가 있어서 굉장히 편해서 맨날 그거만 입고 다닙니다. (듣기로는 남자가 스키니 입고 다니는게 여자들에게 굉장히 불호라고 하던데 맞나요?)
결국 주구장창 라운드 티와 데님 스키니 바지만 입고 다니네요.
뭐 제가 느끼기엔 이게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편하기도 해서 그렇게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 어느정도 차려 입은 느낌을 줘야하는 경우 (ex : 소개팅) 달랑 라운드 티에 스키니 바지 하나 입고 가긴 좀 그렇긴 한데... 보통 어떻게들 입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