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아동학대 갈수록 늘자 좋은 아빠 되려 전문가 교육 '육아 선배'들과 밥먹고 토론… SNS로 노하우 주고받기도
맞벌이가 늘어 가정에서 '남자들이 할 일'도 많아지면서 20~30대 남성들 사이에서 '좋은 아빠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10회 정도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는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당 정원은 10여 명인데 사전 상담을 기다리는 예비 아버지만 100명을 넘었다"며 "상담을 원하는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아빠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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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끼리 온라인으로 육아 정보를 주고받는 일도 흔해졌다.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이모(35)씨는 '아이에게 하루에 3번씩 30분 정도 스킨십을 해준다' '아이가 아플 때 혼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등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좋은 아빠 테스트'를 주변 아빠들에게 수시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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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세인 듯 합니다. 아어가, 슈돌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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