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모양새는
김종인 바보된 꼴이
손혜원과의 통화로 밝혀진 모양새인데,
그렇다면 김종인 스스로
누구의 말도 듣지않고
소신껏 했다는 말도 허풍이 됩니다.
정작 비대위 장악도 못하고
비대위 결의에 휘둘리는
허수아비 위원장에 다름 아니죠.
오늘 박영선에게 나가라,고 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냥 화풀이 한 것에 그치지 말고,
이 하극상에 대한 응분의 책임은 공식적으로 물어야겠지요.
비대위가 '죄송합니다, 김종인님!' 하고,
김종인이 '그래 어린 것들, 함 봐줄게!'로 퉁친다면
이 정치쇼에 농락당한 느낌을 씻어내기 힘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