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체제 이전보다 확실히 언론에서 야권의 이야기를 그 어느때 보다 많이 다뤄 준다.
마치 연예인들의 노이즈마케팅 처럼 긍정적인 측면도 부정적인 측면도 모두 가지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북풍도 묻히고 그 어느때 보다 사람들의 시선이 자꾸 정치로 향해감을 느낄 수 있다.
김종인이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여론의 이슈를 자꾸 선점해 가는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 여권의 이슈는 딱 두가지 밖에 없다.(나머진 다 묻혔다.)
하나는 유승민 문제이고 그나마 하나는 이제 언론에 눈에 좀 띠어 보자고 대통령이 지역구를 다니고 있다는 점 정도?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하면 마치 막장드라마를 보는 느낌인게 큰 사건 하나 터지면 그걸 해결하느라 좌충우돌 말도 안되는 설정들이 난무하는데 결국 권선징악 같은 형식으로 끝이 나는 것 같다.
좀만 더 가자.. 107석 문제가 아니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합쳐서 새누리 넘어서고 다음 대선에 투표는 이기고 개표에서 지는 상황 안생기게 법들 많이 개정하고 그리고 대선 준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