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박영선씨가 비대위 회의 박차고 나갔다는 상황을 보면 절대 좋은 상황에서 뛰쳐나갈리 없거든요.

 

뭔 김종인씨랑 말이 너무 잘통해서 할 말이 더없어서 나갔을리는 없잖습니까?

 

확실히 비대위에서 배후가 있었고 문제가 있었는건 분명하고 비대위에서 했던 뭔가 전략의 세부적인 부분은 문제가 어느 정도 있었던거고

 

아무리 김종인씨가 단순히 노욕을 부려서 그런게 아니란건 지금 비대위 사태를 봤을 때 어느정도 감안이 가능한거 같고

 

이번에 마무리 후보확정 마무리 잘하면서 제대로된 사람들로 선대위 차려지고 김종인씨 옆에 더 올바른 사람들이 같이한다면

 

비대위 배후가 있었든 말든 김종인씨가 좀 주변 사람 소리 안듣고 꼴통인거 맞긴한데 뭔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레 듭니다.

 

지금 이 상황을 보면서 기분이 또 좋은게

 

이때까지 오유 안에서 비대위가 길을 잘못 가고 있었다는 여론도 맞고, 

김종인은 큰 그림으로 가고 있었다는 여론도 맞는거고

 

팟캐스트에서는 김종인 비대위가 욕심을 부리고 박영선 이철희씨 등을 배후로 지목했었는데 그말 도 맞는거고

드루킹인가 하는 분의 김종인이 큰 그림을 그린다는 말도 맞는거고

 

결국엔 둘다 맞는 말이였는거고 시게가 의견 둘로 나눠져서 막 싸웠는데  둘다 맞는 말을 하고 있었구나 싶어서 뭔가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갑자기 좀 흥미진진하고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