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의 고통은 계속되는 것일까.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25)가 소속팀에 남지 않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9일(한국시각) "로이스와 도르트문트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라며
"로이스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은 오는 2017년까지지만, 2015년 여름부터 3500만 유로(약 481억원)의 바이아웃이 발동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르트문트는 로이스의 에이전트 더크 헤벨과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협상 내용은 로이스의 연봉을 500만 유로(68억원)에서 700만 유로(96억원)으로 올려주고, 대신 2015년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제거하는 것.
하지만 도르트문트와 로이스 측의 재계약 협상은 결렬됐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내년 여름부터 481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한 팀이 로이스와의 개인협상만 마치면 로이스를 잡을 수 없게 됐다.
로이스 너마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