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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혹축 (부제. 모바일이라 한자가 힘드네)
게시물ID : sisa_696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체이게무슨
추천 : 1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21 22:36:47
그래도 일국의 당이라고 이름 오르내리는 더민주,새누리,국민당 공천을 보노라면 내가 국민의 민인지 가축의 축인지 모르겠다

그래 늬들은 투표나 해라 이거 같다  이겁니다

김대중,노무현 거치면서 민주주의를 알고 나라의 주인으로서 대접받는 게 이런 거구나를 체득했는데

이젠 주권이라는 게 꼴랑 투표하든가 말든가로 전락해버리고 자기네들끼리 챙길 거 챙겨놓고 표 주십사 절하는 꼴이 보기 싫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저마다 이해관계가 있다손 치더라도 시스템공천, 상향식 공천에 그래도 희망을 걸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새누리가 집권하는 건 싫고 그러니 더민주는 뽑아야겠는데 주인이 아닌 가축-아니 국축이라고 해야하나-이 되는 것 같고...

전 그저 5천만 국민의 한 사람입니다. 구우일모? 티 하나 안나죠.

대안이요? 문재인 신임 묻겠다는 때로 되돌리고 싶습니다. 떠그럴... 없다는 얘기지요. 그래도... 그래도... 믿었던, 아니 믿을 수밖에 없었던 오유분들 계시죠? 그래서 멘붕에 빠진 다른 분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줫같다 이 얘기 하고 싶어서 몇 년만에 시게에 글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술 한 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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