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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김종인 이뻐서 지략가라서 좋아하는사람 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696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가바드
추천 : 13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21 21:27:01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당장의 선택지가 힘들기 때문에,  혹은 문재인씨에 대한 마지막 믿음을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앙위와 시게에서 우려하고 문제되는 내용 몰라서 안아쉬워서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현실을 보시죠. 주변의 부모님이나 어른들 예전에는 설득할 엄두도 안났습니다. 요즘은 말이 통할때가 있네요.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면 서로 속이 쓰리다는 것 압니다. 이게 현실이죠.
 
대형언론에서 종북이니 친노패권이니 이런비난도 줄었어요.
 
김종인씨의 전략? 솔찍히 해몽에 가까운게 맞죠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그 상황에서는 반대편에서 해몽이라고 말하는 분이 있겠죠.
 
양비론이 아니라 두 가지 방향성중 어떤것으로 가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했을 거에요.
 
너무 이상을 따르기에는 현실이 안좋아요. 당장의 내 부모님도 설득이 어려운데 말입니다.
 
예전에 표창원씨가 양비진쌤에서 했던 말이있습니다. 지역당에서 새누리 지지하는 사람에게도 소개하고 인사하게 하더라고.
 
나를 안뽑더라도 다른사람에게 저사람 그래도 괜찬은 사람이야 설령 새누리떨어져도 나쁘지 않겠어 이런 분위기라도 형성해야한다고.
 
전 이번선거의 핵심은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선거요? 역대 2위성적 정말 잘한 선거입니다. 하지만 진보색채낸 좋은 공약 인사로도 결국 아성을 넘지는 못했어요.
 
공약은 오히려 새누리에서 되먹지않게 배꼈죠. 그러다보니 어 새누리뽑아도 저거 할려나보네 이런 분위기형성되었구요.
 
이제 새누리에게 너무 익숙한 전략입니다. 야권연대도 하도 언론에서 부정적으로 떠들어서 중도층포섭하던 힘이 떨어졌구요. 특히 국민의당 존재는
 
야권연대의 암적존재에요.
 
 
이미 비대위체제로 굴러가고있습니다. 당장에 새대표뽑고 기존공천자 낙천자들 반발이나 통합하는 과정 새로하고. 외부에서 언론플레이 프레임싸움
 
국민의당의 틈새공략, 거기다 박영선 이종걸 견제까지.  선거를 얼마나 앞두고 얼마나 다시 준비하고 대책 세워야할까요.
 
문재인씨도 더민주에서 통합적이고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을 발휘하지 못했어요. 누가 그 중심 구심체가 될 수 있나요? 이름 대실수 있나요?
 
너무 많이 왔어요.
 
전 제 진보적 이상은 정의당 비례로 남겨두고 지역구는 더민주로 마음을 잡았습니다.
 
어차피 최종적으로 꿈꿨던것은 더민주 우파 정의당 진보의 정치구도 형성이었으니깐요.
 
김종인씨가 짜증나더라도 상황은 어쩔 수 없어요. 작년보다도 더 불리한 조건입니다. 국민의당의 존재, 종편의 안착, 방송3사 편파방송
 
대놓고하는 관권선거, 거기다 요즘 핫이슈 북풍,
 
이상태에서 당내홍까지 겪고 새판짜서 밝은 내일을 기대하는 건 어렵네요.
 
 
 
 
 
추가로 보면 시게에 새로들어오신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이 분들이 전부 알바나 정원이라고 생각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유시게에 오셨으면 발언수위는 조절하셨으면 싶네요.
 
오유시게에 오래있는 분들은 이곳이 핫플레이스고 활성화가 잘되서 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말이 통하는 분위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생각에 대해 예의는 갖추고 접근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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