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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자고 있을 때
게시물ID :
wedlock_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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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우수상
추천 :
10
조회수 :
1857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04/28 01:59:23
일하고 들어와서 피곤할텐데
왠일로 코도 안골고
쌔근 쌔근 자고 있는 거 보면
예뻐보이고 참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이라
거친 손 한번 잡아보고,
얼굴 한참 들여다보곤 하네요
내 새끼 보는 엄마 마음이 이런걸까
엄마미소 지으면서 보고있으니
이를 갈아..?
치아 신경 손상되서 이가 시리다고 해놓고
이를 얼마나 쁘득쁘득 가는지
오늘 뭐가 그렇게 한이 맺혔나
바깥 일이 고되긴 고된가보다
왠지 짠하네요
사진은 신랑이 곧 태어날 아기옷
손바느질할 때 찍어놓은 거..
출처
나도 니 잘 때 잠 좀 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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