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의원이 오마이뉴스 장윤선 팟짱에 출연했네요.
어제 중앙위에서의 발언이 비공개로 전환돼서 못들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번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 청년비례 대표 선정에 대해 얘기하는데 내용이 어처구니가 없네요.
58분 이후~
청년비례 관련 주요내용:
4년 전에는 수퍼스타K 식으로 300 여명의 후보들이 치열하개 경쟁. 최종 김광진, 장하나 의원 선정.
이번 청년비례 후보는, 토론회 한번 진행하지 않고, 일반 비례처럼 스펙으로 가득한 서류제출로 진행.
토론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겠죠. 미리 다 뽑아놨으니까요.
서류 접수비 100만원 누구나 청구.
경선비용은 본인부담.
청년당원만 8만명에 이르는데, 청년비례 최종 4인의 경선 후보들에게 경선비용으로 1,200 만원씩 부담하라.
일반 지역구 경선을 치른 현역 김광진 의원은 2인 ARS 여론조사 경선비용으로 1,500만원의 비용을 부담했다고 합니다.
청년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들에 대해 어떤 배려도 없이 지역구 경선 후보자들과 같은 비용을 청구.
심사위원과 얼굴 한 번 못보고, 토론 한 번 못해보고, 심지어 자신의 정견발표 한 번 못해보고 서류 접수비로 100만원 부담, 최종 4인에 선정된 후보자는 거기에 여론조사비로 1,200만원 추가 부담.
청년 비례가 금수저 뽑는겁니까?
금수저들이야 금수저 물고 잘 살겠지만 금수저가 아닌 대부분의 청년들을 대변하라고 뽑는게 청년 비례대표의 취지인데 이게 이게 대체 뭐하자는 거랍니까?
청년비례 잡음이 일자 바로잡을 생각은 안 하고, 청년비례 공천제도를 싸그리 무시하고 없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