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통칭...
또는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 꼴통 기득권 세력들이 타자화해서 싸잡아 욕하기 좋은 집단의 통칭...
친노패권...친노가 욕을 먹는 것은 노무현 정권시절에 잘못 또는 정권 교체를 당했으므로 폐족이라는 네이밍에 따른 플랫폼 그 이상도 아니다...
그렇다면, 노무현 정권 시절에 잘못한 것으로 왜 친노세력이 욕을 먹어야 하는가...단순 연좌제에 따른 벌일까..
아니다...플랫폼을 짠 사람들은 친노 세력의 실체를 애써 부인한다...
국민을 바탕으로 한..바른 세력이라는 것을 알기에..이들을 각개격파로 계속 공격을 해도 국민의 대다수이기 때문에 이들을 따로 공격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친노=폐족" 이런 굴레를 씌워서..누구라도 바른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볍게 친노세력이라는 딱지를 붙인다...
그렇게 해서 한 덩어리로 공격을 하면 언론이 프레임을 짜기에 좋고, 공격하는 대상이 커보이게 하여, 기득권이 힘없는 국민을 그들의 대변자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과 또 다른 세력과의 싸움으로 판을 짠다...
이제 그들과 맞서 우리 모두 친노라고 이야기를 하자...아니, 노무현의 정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 국한된 이야기일 수 있다..
적어도 친노라고 말을 하는 정치인이 욕을 먹는 일이 없도록 내가 힘이 되고 싶다..
왜 친노가 창피한 세상이 되었는가...
"친노"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바른 세력이 아니라면...
"친노"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부정부패세력이라면...
"친노"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국민을 대변하는 세력이 아니라면...
"친노"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힘없는 자들을 보듬어 안아주지 못한다면...
"친노"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을 단죄할 마음이 없다면...
"친노"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세월호 유족의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면...
...
그들은 이미 "친노"가 아니다...
수구꼴통 반역 기득권 세력이 일반 국민을 "친노"라고 이름 붙였을 뿐...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