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플스에 입문 하였습니다.
예전에 플스2만 죽어라 하다가 와저씨가 됐던 아재입니다.
회사 동생들이 플스 같이 하자는걸 미루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80가까운 돈을 들여
본체(화이트), 교체용 2TB 하드, 패키지 등을 구매하였습니다.
하드교체도 무난히 끝나고 `라스트 오브 어스`도 플래이 하고 뽑기운이 좋은가 했는데
무려 테마 다운중에 `전원 에러` 시스템 재설치 하느라 몇시간 걸리고 재설치 하니
세이브 파일 날라가 있고 다른 게임하자 하고 언차콜렉션 설치 하는데 업데이트 중 다시
`전원 에러` ..헐
플스게에서 검색 해보니 저만 그런 것이 아니더군요 [발주 2월17일, 배송 2월24일]
택배로 할까 하다 월차내고 역삼동으로 갔습니다.상태 보더니 바로 새제품에서 본체만 꺼내
주더라고요. 15분 정도 걸렸던것 같네요.
새제품도 에러 생기면 다시와야 하니깐 기존 제품 고쳐달라고 하니 수리는 시간이 엄청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무사히 집에와서 2TB 하드 교체해서 보니 본체가 틀려 시스템 재설치 ㅜㅜ
세이브파일 백업 해 놓을걸 ㅜㅜ
열흘정도 지났는데 이젠 안정적입니다. 패키지 7가지 설치 했는데 이상없었습니다.
처음 전원 넣고 플스로고가 왜 이리 반가운지 ㅜㅜ
회사동생들은 `블러드본`을 해야 플스의 맛을 안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디비전`하고
전 출혈이 커서 당분간 구매한 패키지나 완료 해야 할것 같습니다.
`블러드본`이 어렵다고 하는데 와우 정예몹과 싸운다는 생각에 하니 그럭저럭 할만 하더군요
근데 제가 플스2 접게만든 `아머드코어3` 만든 회사랑 `블러드본` 만든 회사랑 같은 회사라던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