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밑에서 당원들이 투표를해서 상향식으로 지역대표를 정하고 선거에 들어가는게 맞을것이다..그런데 이나라는 여당이나 야당이나 이상하게 당원이라는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천심사위원회라는 이상한 조직이 대표를 정하는 방식으로 입맛에 맡는 사람을 뽑고 거슬리는 사람은 내치는게 관습아닌 관습이 되고있다..
당이라면 당강령이 있을것이고 당이념이 있을것이다..근데 민주당같은 경우는 새누리당 보다 더 웃긴게 이런 정치조직집단에 이념적으로나 과거경력으로 보나 별 접점관계가 없는 사람을 불러와서 ..지역대표후보를 굽고 조지고 맛보고 별 난리를 다피운다...이번에 비례1번단 여자분도 왜 이런사람이 1번비례를 줘야되는지 전혀 공감안되고..2번은 김종인 본인이 왜 들어가는것인데..헛웃음만 나온다
이런식이면 공천심사위가 왜 필요한지..당원들의 투표로 밑에서 올라가는게 더 낫지 않는가 말이다....솔직히 이사람 누가 불러왔는지 문대표인가? 그의 능력에도 이제 의구심이 든다..친노면 어떻고 운동권출신이면 어떻고 동교동 계면 어떠한게 ..당의 정치이념과 목표를 실행할 대표를 뽑는것인데..왜 주도권 다툼을 하느라 서로 피곤한가말이다..밑에서 선거로 올라와서 친노가 많다면 당원들의 의견이 그런것이고,반노가 많다면 당의 의견이 그런것으로 생각하면되는데 ..
당원 투표가 되서 상향식 공천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아마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당원이라는 자체가 이름만 걸어두고 당비대납해서 숫자만 체우는 식의 운영이 가능한것이라 손보지 않고는 바로 도입하기가 껄끄러울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자..장개석의 국민당의 당원이 어중이 떠중이 몇천만명은 되었을때 중국 공산당은 시작할때 15명남짓한 핵심당원으로 시작되었지만 그들의 신념,행동력,희생으로 중국을 통일하고 새로운 사회를 열수 있었다..그럼 필요한건 당원은 숫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열심히 활동하고 당의 강령과 신념이 일치하는 알짜 핵심당원이 몇명이냐 이것이 더 중요해보인다..
당비를 내는 당원들의 돈도 대폭올리고 그들의 재능기부로 활용하여 정치자금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월1회 이상 교육을 통해 당의 정체성 확립과 당원들의 정예화를 도모하여 핵심 당원들을 양성할필요가 있다
지금의 나이든 과거의 인물들이 이합집산한 야당들로는 절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없다고 본다..강력한 충성심을 가진 핵심당원들로 꾸려지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한 대표가 밑에서 선거로 올라오는 새로운 중도 좌파와 중도우파를 통합하는 새로운 당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본다...이대로 라면 박근혜 정부가 아무리 실책을 거듭하더라도 변화는 없다고 본다..설령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정권을 잡더라도 그들 또한 별다른 힘을 발휘하가 어렵다고 본다..